[오수록 수사의 詩]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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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빗방울이 땅을 두드리고
온갖 돌이며 나무를 두드리고
생명 있는 모든 피조물을
흔들어 깨우면
태초에 그분의 손길이 닿을 때처럼
싹이 트고, 잎이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살아 숨 쉬는
모든 정령이 일제히 일어나
찬미의 노래를 부르고
기쁜 소식이 되어 달려와서
땅에다가 한바탕 수를 놓는다.
- 다음글[오수록 수사의 글] 사람살이에 지녀야 할 세 가지 보배가 있으니 26.01.26


부활
빗방울이 땅을 두드리고
온갖 돌이며 나무를 두드리고
생명 있는 모든 피조물을
흔들어 깨우면
태초에 그분의 손길이 닿을 때처럼
싹이 트고, 잎이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살아 숨 쉬는
모든 정령이 일제히 일어나
찬미의 노래를 부르고
기쁜 소식이 되어 달려와서
땅에다가 한바탕 수를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