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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재발견 - 프란치스칸과 도미니칸 지적 전통 간 대화와 차별화
#철학# 신학# 유비와 일의성
  • 저자
    요한네스 프라이어 글 ; 이용호, 황성욱 옮김
  • 발행일
    2020. 05. 31
  • 출판사
    프란치스코 출판사
  • 정가
    11,000원
소개

학술발표모음 11호는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에서 “전통의 재발견: 프란치스칸과 도미니칸 지적 전통 간 대화와 차별화”라는 제하에 요한네스 프라이어 신부를 초빙하여 실시한 학술발표회의 원고를 다듬고 보강하여 묶은 책입니다. 중세의 여러 사유 가운데서도 도미니칸과 프란치스칸 학파는 가장 광범위하고 심오하며 정밀하여 서로 부딪쳐 영향을 주고받았습니다. 이 두 학파가 현대에 미친 영향 그리고 앞으로 미칠 영향을 생각할 때, 우선 두 사조가 많은 것을 공유한다는 것을 전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귀결하는 두 개의 결론은 각각 인간이 존엄하다는 근거를 달리 찾습니다. 토마스주의가 ‘하느님을 아는 것’, 곧 진리를 알 수 있는 능력에서 찾을 때, 프란치스칸들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곧 의지와 결단과 노력에서부터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교부가 “사랑하라, 그리고 뜻대로 하라”(Ama, et fac quod vis)고 말한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목차

  • 『학술 발표 모음 11』를 발행하면서

    1. 복구의 의미
    2. 프란치스칸 전통의 재발견
    3. 철학적 전제들
    4. 신학적 관점
    5. 인간학적 틀
    6. 프란치스칸 학파 개괄
    7. 그리스도론 전통
    8. 결론: 내일을 위한 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