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에 첫 발표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국내외의 저명한 학자들을 모시고 프란치스칸의 시각으로 가톨릭 사상을 공부하는 프란치스칸 학술 축제를 개최합니다. 안셀름 그림, 케난 오스본, 요하네스 프라이어와 같은 세계적인 저자, 학자들을 모시고 성 프란치스코와 중세 프란치스칸 사상가들에 대한 공부를 하고, 프란치스칸 시각으로 상담 심리, 생태, 그리고 인간의 성(性) 등과 같은 현대의 관심사들을 재조명하는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왔습니다. 프란치스칸 영성학술 발표회는 국내 유일의 본격적인 프란치스칸 학술 발표회로서 한국 교회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